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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에버랜드 어트랙션 추천 (+시간대별 코스, 리버트레일, 퍼레이드)

by 지금여리

2025년 봄, 에버랜드는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어드벤처 리버트레인의 등장, 그리고 에버랜드 고수들만 아는 체력 방전 방지 코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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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에버랜드 시간대별 추천 코스, 맛집 및 어트랙션 추천, 이동 시간 줄이기 꿀팁, 어트랙션 명당 자리 공략까지 알차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스킵하지 마시고 꼭 끝까지 읽어 보세요! 

 

참고로 에버랜드 입장료는 시즌마다 조금씩 변동되므로, 우대 혜택과 제휴 할인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유이용권 할인 확인하기👆🏻

 

에버랜드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 페이지

 

1. 에버랜드 시간대별 추천 코스

  • 스릴 어트랙션을 최대한 즐기고 싶다면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 입장
  • 몇 가지 어트랙션과 공연, 퍼레이드, 불꽃놀이까지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오후 1시 이후 입장

오전 10시에 입장할 수 있다면, 입장하자마자 에버랜드 앱으로 사파리월드로스트밸리를 바로 스마트줄서기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예약을 놓치면 오후 2시부터는 현장 줄서기만 가능하며, 대기 시간이 1~2시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스마트줄서기 예약 바로가기👆🏻

 

 

1️⃣ 오전: 휴먼스카이 → 아마존 익스프레스 → 사파리 & 로스트밸리

예약을 마쳤다면 휴먼스카이를 타고 공원 아래쪽으로 내려가 주토피아 동물을 구경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탄 뒤 예약한 사파리월드로스트밸리를 오전 중에 빠르게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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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thEv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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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에버랜드 휴먼스카이에서 주토피아 이동 (아마존 익스프레스, 로스트밸리, 사파리 월드)

 

2️⃣ 점심: 스낵버스터 (정문 입장 시 한와담)

점심은 이 근처 유러피안 어드벤처스낵 버스터, 매직타임 레스토랑, 알파인 레스토랑, 알프스쿠체 중에서 추천드리고, 오후 1시 이후에 입장하시는 분들은 에버랜드 정문 쪽의 한와담을 추천드립니다.

 

각 식당의 위치와 대표 메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 주세요.

에버랜드 식당 위치·가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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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유러피안 어드벤처 식당 이동

 

3️⃣ 이른 오후: 2시 카니발 퍼레이드 → 2시 반 리버트레일

식사 후 오후 2시쯤에는 소화도 할 겸 근처에서 카니발 퍼레이드를 감상하고, 오후 2시 반쯤에는 미리 예약해둔 새로운 어트랙션, 리버트레일을 즐기면 좋습니다.

 

에버랜드 낮에 시작하는 카니발 퍼레이드와 밤에 시작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퍼레이드 시간과 위치 궁금하다면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에버랜드 퍼레이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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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퍼레이드 위치

 

이때, 리버트레일자유이용권과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로스트밸리 입구 안쪽에 위치한 리버트레일 어드벤처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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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에버랜드 퍼레이드 감상 후 리버트레일 이동

 

4️⃣ 늦은 오후: 포시즌스가든 → 4시 레니와 라라의 매직 스케치북 → 5시 산리오 댄스타임

리버트레인을 즐긴 후에는 천천히 산책하며 포시즌스 가든에서 사진을 찍고, 오후 4시에는 레니와 라라의 매직 스케치북 공연, 오후 5시에는 산리오 댄스타임을 여유 있게 감상합니다.

참고로 레니와 라라의 매직 스케치북 공연은 오후 4시와 5시 20분, 각각 약 15분간, 산리오 댄스타임은 오후 12시와 5시 20분, 각각 약 20분간 유러피안 어드벤처에서 진행됩니다.

만일 공연을 건너뛰고 싶다면, 다른 어트랙션을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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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산책 후 레니와 라라의 매직 스케치북 공연, 산리오 댄스타임 감상

 

5️⃣ 저녁: 55츄 → 6시 이후 티익스프레스 탑승 → 포메인

출출하기 시작하면, 에버랜드의 시그니처 간식인 55츄 오레오 츄러스, 일명, 오오츄를 추천합니다. 55츄유러피안 어드벤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오후 6시 이후에는 대기 인원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T-익스프레스, 롤링 엑스트레인처럼 대기 시간이 긴 스릴 어트랙션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간대입니다.

어트랙션을 한껏 즐긴 뒤에는 해가 지면서 서늘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오후 7시쯤에는 유러피안 어드벤처포메인 쌀국수처럼 따뜻한 국물이 있는 메뉴로 몸을 녹이며 식사를 마무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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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식당 55츄 (오오츄), 포메인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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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에버랜드 55츄에서 티익스프레스 탑승 후 포메인 식사

 

6️⃣: 8시 반 문라이트 퍼레이드 → 9시 주크박스 (불꽃놀이)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에버랜드의 밤, 유러피안 어드벤처에서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주크박스 공연이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립니다.

밤 8시에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밤 9시에는 주크박스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하루의 마무리를 장식합니다. 특별한 기상 악화가 없는 한 매일 진행되니 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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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퍼레이드 위치

 

불꽃놀이 무대에서 빠르게 빠져나가고 싶다면 무대 기준 왼쪽에서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불꽃놀이가 끝난 뒤에는 범퍼카 안쪽에 있는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올라가거나, 조금 아래로 내려와 스카이웨이 리프트를 이용하면 편하게 정문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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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에버랜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주크박스 (불꽃놀이)

 

⭐ 이동 시간 줄이기 꿀팁

스카이크루즈, 휴먼스카이, 스카이웨이는 이동 시간과 체력을 아낄 수 있는 중요한 이동 수단입니다.

  • 스카이크루즈: 글로벌 페어 (에버랜드 정문)에서 유러피안 어드벤처 (포시즌스 가든)으로 오르고 내려갈 때
  • 휴먼스카이: 글로벌 페어에서 주토피아 방향으로 이동할 때

스카이웨이는 오르막이 계속되는 아래쪽에서 정문 방향으로 올라갈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체어리프트 형태라 탑승 인원이 많아도 비교적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어, 체력이 방전됐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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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시간 줄이기 꿀팁 (스카이크루즈, 휴먼스카이, 스카이웨이)

 

⭐ 리버트레일 꿀팁

2025년 3월, 새롭게 선보인 리버트레일은 사파리 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 110m 길이의 부유식 다리를 직접 걸으며 사자, 코끼리, 기린, 하이에나 등 야생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형 투어입니다.

 

예약

이용 요금은 평일 1인당 10,000원주말 및 공휴일 15,000원이며, 에버랜드 앱을 통한 스마트 예약만 가능합니다. 예약은 체험일 기준 2주 전 자정부터 오픈되므로,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려면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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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탑승 20분 전부터 줄을 설 수 있으며, 먼저 줄을 선다고 해서 반드시 맨 앞자리에 탑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포인트는 탑승 전 진행되는 설명 시간에 맨 왼쪽에 서는 것입니다.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두 줄로 나눠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왼쪽 줄이 리버트레일 앞자리에 배정되어 가장 탁 트인 시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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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리 월드, 로스트밸리 꿀팁

사파리 월드 명당

사파리 월드에서 가장 추천하는 명당은 맨 앞자리입니다. 이곳에 앉으면 사자와 호랑이를 커다란 창으로 아주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좌우 위치는 큰 차이가 없지만, 곰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오른쪽 자리를 추천드립니다.

 

로스트 밸리 명당

 

로스트 밸리에서 기린이 차량 쪽으로 다가와 머리를 들이밀고 먹이를 먹는 모습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보고 싶다면 왼쪽 자리를 추천합니다.

 

에버랜드 어트랙션 추천

에버랜드에 간다면 절대 놓쳐선 안 될 인기 어트랙션을 소개합니다.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부터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어트랙션까지 골고루 정리했으니, 방문 전 체크리스트처럼 활용해 보세요.

 

각 어트랙션의 위치, 운영시간, 특징까지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꼭 확인해 보세요.

에버랜드 어트랙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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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전체 지도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에버랜드는 스릴 마니아들을 위한 강력한 어트랙션이 많기로 유명하죠.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T-익스프레스: 낙하각 77도, 시속 104km의 압도적 속도를 자랑하는 세계급 목재 롤러코스터로,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공포의 아이콘입니다. '요실금 코스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체감 스릴을 자랑합니다.
  • 롤링 엑스 트레인: 360도 공중 루프를 두 번 연속으로 경험할 수 있는 클래식 롤러코스터입니다. 무게중심이 아래로 몰리는 느낌이 강렬해, 부스터 감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도전해 보세요.
  • 렛츠 트위스트: 수직 상승 후 회전하는 7층 높이의 어트랙션으로, 전신이 세탁기처럼 흔들리는 독특한 회전을 자랑합니다. 
  • 더블 락스핀: 상하+좌우 회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회전맛집'으로, 예측 불가한 움직임 때문에 웃음과 비명을 동시에 유발합니다.
  • 콜럼버스 대탐험: 33m 높이에서 75도 각도로 흔들리는 대형 바이킹으로, 가장자리 좌석에서는 진짜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어 인기입니다.
  • 허리케인: 거대한 회전판이 공중에서 좌우로 흔들리며 회전하는 어트랙션으로, 놀이기구 탑승 중에도 옆 사람의 표정을 볼 수 있어 단체로 탈 때 재미가 두 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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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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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엑스 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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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 트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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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락스핀
콜럼버스 대탐험
허리케인

 

물과 함께 즐기는 어트랙션

여름철이나 가족 단위로 방문했다면 워터라이드나 비교적 가벼운 어트랙션이 제격입니다.

  • 썬더폴스: 국내 최고 낙하 높이와 각도를 자랑하는 워터라이드로, 후방 낙하 구간이 백미입니다. 젖고 싶지 않다면 우비는 필수로 챙기세요.
  • 아마존 익스프레스: 원형 보트를 타고 정글을 탐험하는 테마로, 순환형 래프팅 코스입니다. 에버랜드 직원들의 재치 있는 멘트와 춤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이며, SNS에서도 화제였죠.
  • 리버트레일: 수로 위 부교를 걸으며 사자, 기린 등 야생동물을 눈앞에서 만나는 에버랜드의 신규 체험형 사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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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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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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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트레일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어트랙션

에버랜드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습니다.

  • 피터팬의 플라잉 어드벤처: 하늘을 나는 듯한 연출이 돋보이는 플라잉 라이드입니다. 디즈니 동화를 테마로 하고 있어 동심을 자극하며, 어른들에게도 인기 높은 어트랙션 중 하나예요.
  • 슈팅고스트: 실내에서 진행되는 슈팅 게임형 어트랙션으로, 특수 안경 없이 3D 효과를 느낄 수 있고 몰입감 높은 연출 덕분에 대기 시간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 사파리 월드: 와일드 트램을 타고 호랑이, 사자, 곰 등 맹수를 눈앞에서 만나는 체험형 어트랙션입니다. 리뉴얼 이후 시야 확보가 더 좋아져서 관람 만족도가 높아졌고, 실제로 탑승객 수도 급증했어요.
  • 레이싱 코스터: 국내 최초 역방향 주행 코스터로, '토끼와 거북이 경주' 콘셉트가 적용된 가족형 롤러코스터입니다. 어린이 동반 탑승에 적합하면서도 짜릿함은 충분합니다.

피터팬의 플라잉 어드벤처
에버랜드에버랜드
슈팅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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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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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코스터

 

끝맺음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에버랜드의 만족도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에버랜드 입장 시간부터 공연·식사·어트랙션까지 모두 고려한 최적의 동선과 추천 코스를 정리해 드렸는데요,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나 에버랜드 고수분들 모두 참고하시면 훨씬 더 풍성한 하루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에버랜드 방문 전 꼭 이 내용을 체크리스트처럼 활용하시고, 스마트줄서기 예약리버트레일 사전 예약도 미리 챙기시면 완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