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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무지몽매(無知蒙昧)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by 지금여리

무지몽매(無知蒙昧)는 아는 것이 없고 어두우며 어리석은 상태를 가리키는 사자성어로, 주로 지식이나 분별력이 부족한 상태를 비판하거나 안타깝게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무지몽매(無知蒙昧)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이번 글에서는 무지몽매(無知蒙昧)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지몽매 뜻

무지몽매(無知蒙昧)는 다음과 같이 네 글자로 이루어진 한자 성어입니다.

  • 無(없을 무): 없다
  • 知(알 지): 앎, 지식
  • 蒙(어두울 몽): 덮이다, 어두워지다
  • 昧(어두울 매): 어둡다, 분간하지 못하다

즉, 무지몽매는 알지 못하고, 어두워 분별력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현대적으로 무지몽매는 지식 부족, 무식함, 어리석음, 무분별함 등을 비판할 때 사용합니다.

 

유래

무지몽매는 특정 고전서에 단일 어구로 등장한 것이 아니라, 한자 문화권 전반에서 '무지(無知)'와 '몽매(蒙昧)'를 합쳐서 사용한 표현입니다.

몽매(蒙昧)는 《맹자》에서 "백성은 어리석고 어두우니" 등의 맥락에서 등장하며, 무지(無知)는 《논어》, 《중용》 등 유교 경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개념입니다.

이 두 표현을 합쳐 사용한 것이 바로 무지몽매입니다.

 

예문

무지몽매(無知蒙昧)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는 사회 문제에 대해 무지몽매한 태도를 보였다.
  • 진실을 알지 못하고 선동에 휘둘리는 무지몽매한 대중이 많았다.
  • 무조건 믿는 그들의 모습은 마치 무지몽매 그 자체였다.
  • 교육이 부족하면 사람은 무지몽매해지기 쉽다.

대부분 부정적인 평가와 함께 쓰입니다.

 

무지몽매무지몽매무지몽매

 

무지몽매 반대말

무지몽매의 반대 개념은 지혜롭고 분별력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과 같은 사자성어가 반대말로 쓰입니다.

  • 지지자불여호지자(知之者不如好之者): 아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음
  • 명철보신(明哲保身): 밝은 지혜로 자신의 몸을 보전함
  • 지우지간(知遇之間): 알아주고 인정받는 관계

이 중 총명지혜, 명철보신은 무지몽매의 직접적인 대조 개념입니다.

 

무지몽매 유의어

무지몽매와 유사한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자무식(一字無識): 글자 한 자도 알지 못함
  • 목불식정(目不識丁): 丁 자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무식함
  • 어로불변(魚魯不辨): 魚(어)와 魯(로)를 구분하지 못함
  • 우매무지(愚昧無知): 어리석고 무지함

주로 지식 부족과 무분별한 판단을 풍자하거나 비판할 때 사용됩니다.

 

끝맺음

무지몽매(無知蒙昧)는 지식과 판단력이 부족하고 어두운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현대에도 무분별한 사회 현상이나 비이성적인 판단을 경계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분별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무지몽매를 벗어나 지혜롭고 총명한 삶을 지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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